책에 나오는 말들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한장 한장 읽으면서 뭔가 이상한 불편함을 느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그동안 나의 생각의 틀을 깨야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들이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충격을 준 문구 몇 개를 적어본다.
▶ 평범하다는 것은 현대판 노예라는 뜻이다.
▶ 평범함은 갈망의 대상이 아니라, 회피의 대상이다. - 조디 포스터
▶ 지금 가진 것에 만족하면 하던 일이나 계속하라.
▶ 직장에 다니는 것이 사업을 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하다는 사실을 믿어라.
▶ 50년간 매주 50시간씩 일했는데 이제 그만 꺼지란 말을 들으면, 그리고 결국 양로원에 들어가 똥오줌도 못 가리고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한다면, 그거야말로 '미친'짓 아닐까? - 스티브 부세미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아이도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다. 장밋빛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였다.
직장 생활 5년차에 느낀 건, 정년까지 다니는 사람은 극소수라는 것이다. 대부분 자의든 타의든 직장 생활을 그만두게 되는 모습들을 지켜봐왔다. 설사 내가 60살까지 직장을 다닌다고 쳐도 그때까지 아끼고 아껴서 모은 돈은 나머지 수 십년을 살기엔 부족했다.
직장만 믿고 직장만 열심히 다니면 모든 게 해결되는 게 아니였다는 걸 깨달으면서, 뭔가가 부족하다는 걸 절실히 깨달으면서 살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조금이나마 안개를 거둬주는 계기가 되었다.
1. 추가적인 수입을 만들 것!
2. 그러기 위해 생산자 마인드를 가질 것!
내가 결심한 2가지 이다.
이 책에는 다섯 가지 추월차선 사업 씨앗이 나온다.
씨앗1) | 임대 시스템 | 부동산, 장비, 차량 임대, 로열티, 라이선스 |
씨앗2) | 컴퓨터, 소프트웨어 시스템 | 웹사이트,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
씨앗3) | 콘텐츠 시스템 |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 전자책, 온라인 잡지 |
씨앗4) | 유통 시스템 | 홈쇼핑, 월마트, 아마존닷컴, 앱스토어, 프랜차이즈, 체인점,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 |
씨앗5) | 인적 자원 시스템 | 사람을 고용해서 운영되는 모든 사업 |
이 씨앗들 중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고 한 가지라도 공부해보고 도전해보며 산다면 인생의 한 줄기 빛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어본다.
이 책에 이런 말이 나온다.
나는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느니 실패를 후회하는 삶을 살겠다. - 엠제이 드마코
이 책을 두 번 읽었는데 두 번 다 나를 정신이 번쩍 뜨이게 만들었다. 정신차리고 도전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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