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차가 되면 어느 정도 물이 익숙해져요.
익숙해진 김에 수영복도 2부에서 반짝이 핑크 삼각 수영복으로 바꿨답니다!!
2개월 차 진도는 자유형~배영까지예요.
수영을 배우지 않으신 분들은 2개월 만에 자유형과 배영까지 배우는 게
진도가 너무 빠른 거 아닌가 하실 것 같은데
맞아요.
실제로도 완벽하게 잡고 간다기보다는
얼렁뚱땅 진도에 맞춰 나가다 보면 어느새 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물도 계속 먹고 어푸어푸하면서 한 발자국씩 나가다 보면
어느새 자유형과 배영을 하고 있게 된답니다.
수영 2개월만 배워도 물에 빠졌을 때 제 몸 하나는 건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소한 물에 앞으로, 뒤로 둘 다 떠있을 수 있으니까요.
수영강습 내용은 아래와 같아요.
1. 음파하며 발차기
- 헬퍼 허리에 차고
2. 옆에 보고 사이드킥
- 양손에 킥판과 풀부이 낀 채로
3. 숨 쉬며 자유형 팔 돌리기
- 벽 잡고
- 하나, 둘, 셋 구령에 맞춰
- 하나에 팔 당기면서 옆으로 고개 돌려 숨쉬기
- 둘에 고개 원 위치
- 셋에 팔 원 위치
- 자유형은 팔 돌리기가 70% 이상
- 팔 당기는 힘으로 몸도 롤링이 되고 추진력도 얻고 다시 원 위치 시킬 힘도 생기는 것임. 팔 당기기가 중요
- 자유형이 잘 되면 배영은 자연스럽게 터득 가능
헬퍼 허리에 매고 진행
1. 자유형 발차기
2. 자유형
- 킥판 잡고 킥판 없이
- 어깨 많이 열어 줄 것
- 팔을 아래로 자연스럽게 누른 후 지그시 물을 뒤로 밀어주기
3. 자유형 사이드킥
1. 킥판 잡고 발차기
2. 킥판 잡고 오른손만 자유형
- 일상생활에서 숨 쉬듯 편안해져야 함. 숨을 들이마실 때 10%만 들이 마실 것. 물속에서는 계속 내뱉고 있을 것
- 오른손 당기기 시작할 때 머리도 같이 옆으로 돌리고 숨 쉰 후 오른손이 제일 높은 곳에 있을 때 머리도 같이 정면으로 돌아온다.
1. 자유형 발차기
2. 자유형 사이드 킥
3. 오른손 자유형
- 손은 여유 있게 숨은 재빨리 쉬기
- 롤링할 때 골반까지 할 것, 오른쪽 왼쪽 균형 있게 모두 할 것
- 손으로 지그시 물을 밀고 그 반동으로 돌아올 것
- 제일 추진력 좋을 때 숨쉬기
- 편하게 조깅하듯
1. 자유형 발차기
2. 자유형
- 머리를 더 빨리 돌려서 숨 쉬기 편하게
- 롤링 좌우 열심히
3. 배영 발차기
- 자유형과 다르게 물속에서 찬다
- 머리보다 발 쪽이 더 물속에 들어가 있게
4. 배영 팔 돌리기
- 올릴 때는 몸의 중심선 쪽으로
- 머리 위로 올렸을 때는 손바닥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1. 자유형
- 킥판 잡고 숨쉬기까지
- 킥판 없이 숨쉬기 안 하고
- 물속에서 물 밀고 허벅지에 손이 스치면 바로 물 밖으로 뺄 것
2. 배영
- 헬퍼, 킥판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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