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100에 투자하는 법(ETF)

주식 초보인 저는 개별 주식, 단기투자보다는 주로 ETF(상장 지수 펀드)에 장기투자하고 있어요. '만스닥 가즈아~!'라고 사람들이얘기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나스닥지수가 11,665네요.

 

이렇게 승승장구하고 있는 나스닥에 투자하는 법은 바로 ETF가 있어요. 저도 지금 미국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 중이예요.

 

 

제가 이용하고 있는 영웅문S에서 나스닥이라고 검색을 하니 아래와 같이 검색이 되네요.

 

 

이중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타이거미국나스닥100과 코덱스 미국나스닥100선물(H) 중 코덱스에 투자 중이랍니다.

 

타이거 나스닥100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코덱스 나스닥100은 삼성자산운용에서 운용해요.

 

타이거 나스닥100은 현물이므로 배당이 있고, 환율에 영향을 받지만 코덱스 나스닥100은 선물로 배당이 없고, 환헷지 상품으로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아요. 이름 뒤에 (H) 표시가 헷지의 약자로 환헷지를 의미하는 거랍니다. 환헷지에 따른 헷지 수수료도 약간 있는데 수익률에 영향을 준답니다.

 

주식 초보도 투자 가능한 나스닥100 ETF의 대표적인 2가지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구요.

 

 

그럼 이제 나스닥100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나스닥100은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중 100개의 우량기업만을 별도로 모아 만든 주가지수입니다. 나스닥100에 포함된 종목으로는 아래의 기업들이 있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애플, 아마존, 코스트코, 이베이, 페이스북, 구글(알파벳),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스타벅스, 테슬라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통 나스닥은 기술주 중심이라고 하지만 꼭 기술주만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니죠? 유망한 기업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 기업들에 각각 투자하기는 힘들지만 ETF 하나를 사는 건 훨씬 쉽죠. 그리고 국내 ETF라서 거래도 낮에 할 수 있고, 가격 추이 확인하기도 쉽고 저같은 주식 초보에게는 국내 ETF의 메리트 덕분에 진입장벽이 확실히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요. 나스닥 나무 씨앗 하나 사서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